블로그를 공개로 바꾸면서 방문자가 생기고 있다. 그래봐야 하루에 10명도 안 되고 딱히 모르는 사람이 리플 하나라도 남길 만한 내용은 없지만 누군가 볼 수도 있을 때와 절대 볼 수 없을 때는 역시 기분이 다르다. 방문자가 있다보니 유입 키워드도 볼 수 있다. 이제까지의 유입 키워드는 강아지 백내장, 베스킨라빈스, 병원, 핸드폰 등. 하지만 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고 그 단어가 한 번 들어간 나나 안(안 일기 써ㅠ)의 잡담밖에 없기 때문에 클릭했던 사람들은 모두 우리한테 낚인거다. 그래도 기왕 낚인 김에 재미있게 읽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. 물론 한 마디 남기셔도 좋습니다.ㅋ 가장 흥미로운 유입 키워드는 "요즘 많이 힘들죠" 도대체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미용사가 나 백수인 줄 알고 했던 말이다. 그것보다도 그걸 검색한 사람은 뭘 찾으려고 했는지 아니면 어떤 기분이었는지 궁금하다. 요즘 많이 즐거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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